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특허청 “국내·외 특허정보 서비스 기업 체험해 보세요”

기사입력 : 2019년09월02일 10:23

최종수정 : 2019년09월02일 10:23

5~6일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19)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특허청이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19)를 개최한다.

특허청은 혁신기업의 특허정보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IP 정보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19)’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허청 마스코트 [사진=특허청 홈페이지 캡쳐]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특허정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와 특허정보 서비스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구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특허정보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지식재산 정보, 혁신성장의 모멘텀’ 이라는 주제로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한 기업과 기관의 혁신에 관한 다양한 테마의 강연과 전시 행사가 준비된다.

5일에는 세계적인 지식재산 거래·금융 회사인 오션토모(OceanTomo) 차이나의 다리우스 생키(Darius Sankey) 회장과 글로벌 특허·학술 정보 서비스 기업인 클라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유 리우(Yu Liu) 아시아 지사장의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또 독일 혁신기업인 헨켈(Henkel)과 세계적 로펌인 모건 루이스(Morgan Lewis)에서 ‘지식재산 경영과 개방형 혁신’에 대한 강연과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6일에는 중국의 IT 기업인 샤오미(Xiaomi)와 SK 등의 혁신을 위한 IP 전략의 변화에 대한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자율사물,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과 같은 새로운 융합기술의 지재권 동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도 이어진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시부스에 마련돼 있는 워트인텔리젼스, 윕스, 애니파이브, 엘튜브, 빈닷컴 등 스타트업을 포함한 국내외 20여개 특허정보 서비스 기업과 기관들의 다채로운 특허정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IP5(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선진 5개 특허청) 가 운영하는 전시부스와 워크숍을 통해 주요 특허청의 특허정보 활용 정책도 살펴볼 수 있다.

특허청 문삼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특허정보는 요즘 같은 무역분쟁 시대에 기술패권주의에 대항해 기업을 혁신성장으로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이 국내외 혁신 기업의 선진 특허정보 활용 전략을 터득하고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PATINEX 2019 개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www.kipi.or.kr/patinex/index.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