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각종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전경 [제공=경남도교육청] 2018.7.27. |
도교육청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을 위해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할 것 등의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연휴 기간 이후 감염병 증상이 있는 경우 교육청과 지역 보건소에 신고토록 했다. 또 각급 교육기관에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기침 예절 준수와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연휴 기간 중 해외여행이나 성묘를 다녀온 학생을 대상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능동감시를 하여 유증상자가 있는 경우 교육지원청 및 지역 보건소에 즉시 보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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