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추석 연휴기간 강원 동해·묵호항은 항만운영특별대책을 가동한다.
4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2일~15일까지 동해․묵호항의 항만물동량 처리와 화물 반출 등 항만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항만운영특별대책을 수립·운영한다.
강원 동해항.[사진=동해시청] |
동해해수청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대부분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하며 화주가 긴급하게 요청하는 수출․입 물량에 대해서는 휴무일에도 정상적으로 항만하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선박의 원활한 입․출항 신고 등을 위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예선과 도선사는 대기조를 편성해 평일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홈페이지에 추석 연휴기간 중에 항만운송 관련 업체명과 연락처를 게시하는 등 항만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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