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와 합천 가야농협은 18일 합천 가야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업인과 조합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와 합천 가야농협이 18일 합천 가야농협 대회의실에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2019.9.18. |
이번에 농협에서 실시한 무료 이동법률상담에서는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일상 생활 속에서 문제될 수 있는 법률 사례 등 실질적으로 관내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와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식 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
박규희 위원장은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농업인에게 폭넓은 법률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축협 사업추진 관련 법률 컨설팅과 각종 제도개선 요청사항 상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무료 이동법률상담은 2011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9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법률서비스를 받기 힘든 농촌지역의 농·축협을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소속 변호사가 직접 방문해 농업인과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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