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주간경제일정] 1분기 임금근로자 동향 발표…일자리 상황 개선여부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구정책 TF 종합대책 발표후 첫 인구동향 발표
23일 정부, 담뱃세 관련 정리된 입장 첫 공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다음 주 올해 1분기 임금근로자 일자리 동향이 발표된다. 정부 초기부터 일자리정부를 내세워 온 만큼 임금근로자의 일자리 상황 개선여부가 주목된다.

또한, 최근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에서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범부처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인구동향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현장면접 접수를 위해 줄을 서 있다. pangbin@newspim.com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26일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이 조사는 비임금 근로자까지 포함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취업자 동향과는 다르다.

지난 6월 발표된 작년 4분기 임금 근로 전체 일자리는 1849만4000개로 1년 전보다 35만9000개 늘었다.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각각 9만6000개와 1만2000개가 줄어들었지만,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7만3000개, 보건업 4만1000개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증가를 이끌었다.

통계청은 같은 날 '2018년 기준 전국사업체 조사 잠정 결과'도 발표한다. 지난해 발표한 2017년말 전국 사업체 수는 402만개로 1년 전보다 7만개(1.8%) 늘었다. 증가한 사업체 수의 약 74%(5만1998개)가 60세 이상이 은퇴 후 창업한 커피숍, 음식점 등이었다.

25일에는 7월 인구동향이 나온다. 지난 18일 정부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첫 발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발표된 6월 출생아 수는 2만451명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으며, 감소세는 3년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2018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는 심장 질환, 3위는 뇌혈관 질환이었다.

한편, 23일에는 '담배 과세 현황 및 세율 조정 검토 관련 향후 계획'을 통해 정부가 올해들어 처음으로 담뱃세 관련 정리된 입장을 공개한다.

기재부는 과세 형평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폈을 것으로 보인다. 현행 개별소비세법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는 한 팟(pod=1갑)에 259원으로, 일반담배인 궐련 한 갑(594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24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관세사법 개정안, 세무사법 개정안, FTA 관세특례법 시행령 개정안, WTO 양허관세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27일에는 '2019년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과 '2019 고령자통계'를 발표한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