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노인의 구강관리를 위해 노인전문요양원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매년 치과의원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과 복지시설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입소자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구강질환 예방 교육과 구강검진, 상담 등 구강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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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어르신 구강 검진 모습[사진=진안군청] |
특히 입소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등 시설 종사자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구강건조증 예방, 틀니관리 등 구강관리 요령을 교육함으로써 타인 의존도가 높은 생활자와 와병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내실 있는 구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필요한 칫솔과 틀니세정제, 틀니보관함과 같은 구강위생용품도 배부하는 등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