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동범위 도 전역으로 확대

기사입력 : 2019년10월07일 15:30

최종수정 : 2019년10월07일 15:30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 개소…맞춤형 교통정책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청남도가 기존 시·군에서 한정적으로 운영하던 특별교통수단 이동 범위를 도 전역으로 확대한다.

충남도는 7일 양승조 지사·유병국 도의회 의장·이원재 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청]

충남지역 교통약자는 장애인 6만5068명, 고령자 36만2946명, 임산부 1만5087명, 어린이 10만2946명, 영유아 동반자 9만932명 등 총 63만8000여명에 달한다. 이는 충남 전체 인구의 30.1%에 해당한다.

하지만 그동안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랐던 것이 사실이다. 한정된 시·군 재원으로만 운영하다 보니 이용대상자, 운행시간, 이용요금 등 기준이 지자체별로 달랐다.

도는 이번 광역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함으로써 도 차원의 배차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운행상황 관리와 이용요금 정산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승조 지사는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차운영 등 효과적인 교통약자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며 “도는 앞으로 바우처택시나 임차택시를 도입·활용해 교통수단과 이용자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교통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