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주택시장, 거래량 침체에 불확실성 확대..규제 완화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산연·주택협회 '주택거래 활성화 위한 정책대안 모색 세미나'
"정부, 규제확대 재검토 필요..지방 규제지역 재검토해야"
"서울 주택시장 안정화 위해 재건축·재개발 정상화 필요"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권영선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현재 주택거래시장이 전국적인 침체상황을 맞았으며 금융위기 이후 거래량이 최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권 책임연구원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모색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주택산업연구원과 한국주택협회에서 공동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권 책임연구원은 '최근 주택거래시장 진단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언했다. 그는 "현재 주택거래시장은 전국적인 침체상황으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특히, 서울, 경기, 부산을 비롯한 규제지역과 강원, 경남을 비롯한 지방 거래시장의 침체 수준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권 연구원은 "최근 규제 강화에 따른 거래감소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실제 거래가 어느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는지 진단할 수 있는 지표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거래는 수요, 공급, 가격과 함께 주택시장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단순한 규모나 증감률이 아닌 거래시장 상황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진단지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 주택매매거래지수(HSTI) [자료=주택산업연구원]

권 연구원은 "주택매매거래지수(HSTI)로 거래 수준을 진단한 결과 지난 상반기 전국 매매거래지수는 0.63으로 기준선(1.00)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0.53), 부산(0.47), 울산(0.47), 경남(0.54)의 거래침체가 두드러졌다. 부산 동래구(0.35), 해운대구(0.43), 수영구(0.46)를 비롯한 지방 규제지역은 거래와 가격의 동반 하락으로 시장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는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가격 상승세를 근거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비롯한 추가규제를 준비 중에 있다. 하지만 거래가 없는 가격 상승은 견조한 시장회복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게 권 연구원의 주장이다.

그는 "현재와 같은 정책기조가 지속된다면 거래 감소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며 "전국적인 거래감소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의 가격상승세를 근거로 한 규제확대 정책을 재검토하고 지방 규제지역 지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덕례 선임연구위원은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김 연구위원은 "규제강화로 거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서울 주택시장 변동성 및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대내외적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서울 주택가격만 계속 오르는 것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래가 줄어드는데 가격이 오르는 것은 정상시장이라고 할 수 없으며 주거안정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서 거래가 정상화되게끔 해야만 주거안정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향후 추진할 정책과제로 △시장을 고려한 정책대상 및 정책수단 재설계 △지역특성을 고려한 주택규제 개선 및 정책 추진 △지속가능한 주택공급 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세부 추진과제로 △투기수요를 근절하되 주거복지수요자와 구분하고 1주택자와 건전한 투자수요를 포함한 광의적 실수요자 재정의 △규제지역의 담보인정비율(LTV) 상향조정 및 중도금·잔금대출 규제완화 △거래세(취득세, 양도세) 인하 및 취득세율 50% 인하, 분양주택 입주자 취득세 폐지 △지방미분양 해소 위한 취득세·양도세 한시적 면제, 잔금대출 규제 완화,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 △지방 조정대상지역 해제 또는 대출규제 완화 △지역주택산업 위기극복 지원 대책 마련 △노후주택 증가 대비를 위한 정비사업 정상화 △ 주택공급방식 다양화 및 청약방식 개선 △주택시장 질적 진단을 위한 종합지수 개발 확대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 연구위원은 "서울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노후아파트를 개선할 수 있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정상화가 중요하다"며 "서울은 노후주택 50만8000가구 중 아파트가 26만5000가구로 절반 이상인 만큼 정비사업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