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10일 노인돌봄서비스를 오는 2020년 1월부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로 전면 개편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 전체를 4개 권역으로 설정하고 이를 수행할 수행기관을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고해, 25일부터 29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아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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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 |
서비스 대상자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며, 대상자 규모도 확대한다.
임영순 복지환경국 장은 “공공성을 갖춘 지역사회 노인복지 네트워크의 중심기관이며, 효과적인 사업수행이 기대되는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의 많은 참여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돌봄을 주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yx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