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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美 컴캐스트와 손잡고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출범… 기업가치 1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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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미디어·OTT·콘텐츠 제작 게임 스트리밍 등 신규 사업 추진
e스포츠 매해 30% 고성장... T1 프로게임단 10개 팀으로 대폭 확대
SK텔레콤 허석준 그룹장 “세계 전역에서 e스포츠 사업을 빠르게 추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SK텔레콤이 미국 컴캐스트와 손잡고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을 출범시켰다.

SK텔레콤은 세계적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컴캐스트(Comcast)와 함께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을 정식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3조원대(2022년 전망) 글로벌 e스포츠 산업 공략을 위한 기업 가치 1100억 원 규모의 대형 ‘e스포츠 전문 기업’이 탄생한 것이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프로 선수들이 지난 8일 인천공항에서 ‘월드챔피언십’ 참가를 앞두고 승리 포즈를 취했다. [사진= SK텔레콤]

양사는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컴캐스트의 터커 로버츠 e스포츠 총괄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9’에서 e스포츠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합작 회사 설립을 추진해왔다.

합작 회사명은 양사 이니셜과 구단명을 결합한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 주식회사’(SK telecom CS T1 Co., Ltd. ; 이하 T1)다. 합작 회사의 최대 주주는 약 55% 지분을 보유한 SK 텔레콤이다. 컴캐스트와 미국계 펀드 하이랜드 캐피탈은 총 4100만 달러(약 492억원)을 투자해 각각 2, 3대 주주가 됐다.

이번 전문 기업 설립은 SK텔레콤의 e스포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해외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 최대 미디어 회사 컴캐스트가 해외 기업에 e스포츠 사업 관련 투자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미디어·통신 선두 기업간 첫 합작 사례이기도 하다.

T1의 본사 격인 ‘글로벌 헤드쿼터’는 서울에 마련됐다. 이곳에서 T1의 신규 사업 발굴, 아시아 구단 운영, 전문 콘텐츠 제작 등이 추진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T1 웨스트(WEST)’ 지사는 북미 구단 운영을 맡는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은 미국, 아시아, 유럽을 중심으로 2018년 8억 6900만 달러(약 1조 428억 원)에서 2022년 29억 6300만 달러(약 3조5560억 원) 규모로 매해 35%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SK텔레콤과 컴캐스트는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OTT, 5G·미디어 기술,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활용해 T1 설립 초기부터 전세계 e스포츠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전세계 4억 명에 육박하는 e스포츠 팬과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영상 콘텐츠 제작 · 스트리밍 방송 서비스 △게임 관련 상품 판매 및 패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스포츠팀도 기존 3개 팀에서 총 7개 종목 10개 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한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PUBG(배틀그라운드) △하스스톤 △도타2 △포트나이트 △에이펙스 레전드 등 6개 팀이, 미국에서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하스스톤 △포트나이트 △에이펙스 레전드 등 4개 팀이 활동한다.

SK텔레콤 허석준 프라이빗 플레이스먼트 그룹장은 “T1 설립을 계기로 한국에서 시작된 e스포츠가 수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양사 경쟁력과 T1의 브랜드를 토대로 세계 전역에서 e스포츠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다양한 글로벌 e스포츠 회사와 협력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모습. [사진= 라이엇 게임즈]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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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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