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불매운동도 함께 전개
[의정부=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민들이 포천GS석탄발전소 허가 의혹 조사를 요구하며 의정부지방법원 앞에서 지난 8월1일 시작한 릴레이 1인 시위가 11일로 70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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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포천시 군내면에 거주하는 구현구씨가 의정부지방법원 앞에서 "GS는 행정소송 철회하고 석탄발전소 폐쇄하라"며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양상현 기자] |
포천시 군내면에 거주하는 구현구 씨는 이날 오전 의정부지방법원 앞에서 "GS는 행정소송 철회하고 석탄발전소 폐쇄하라"며 1인시위를 벌였다. 그는 “지난 6월21일 GS는 포천시를 상대로 의정부지방법원에 부작위 위법소송을 제기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참을 수 없는 치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포천석탄발전소반대 투쟁본부 홍영식 사무국장은 이날 GS가 포천시를 상대로 “행정부작위(행정기관이 당사자의 신청에 대해 처리기한 내에 처분을 해야 할 법률상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 것)에 따른 위법행위”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입장을 적극 개진하기 위해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인 시위는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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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석투본이 GS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양상현 기자] |
석투본은 GS제품 불매운동도 시작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