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이사부사자공원 내 '삼척 그림책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그림책 체험공연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척 그림책 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그림책 체험공연.[사진=삼척시청] |
24일 시에 따르면 그림책 체험공연은 유명 그림책 작가 및 강사를 초청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그림책 공연은 그림책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는 '어린이 그림책 감정수업'과 흥미가 떨어진 그림책을 업사이클링해 활력을 불어 넣는 '팝업북 만들기' 등으로 구성해 매주 2회 공연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감정수업은 2세 이상, 팝업북 만들기는 4세 이상 영유아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삼척 그림책나라는 올해 5월부터 빅북, 팝업북, 조형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과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색칠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 운영 중에 있다.
삼척 그림책 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그림책 체험공연.[사진=삼척시청] |
삼척시 관계자는 "그림책 공연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그림책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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