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서훈 "北 기습공격능력 배가…신형잠수함 건조 마무리단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사포 동시다발·배합해 공격하면 우리 군 상당히 부담"
이혜훈 "TEL 발사 기능 문제 생겨 거치대 따로 설치해 발사"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이 지난달 2일 발사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3형을 탑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건조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정보위원회 간사는 4일 국정감사 도중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은 북한이 지난 2일 북극성 3형을 신규 장착장치를 이용해 해저에서 발사했고, 탄두탑재능력도 향상됐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재 북한이 로미오급 잠수함을 개조, 전폭 7m·전장 80m로 추정되는 신형 잠수함을 건조 중"이라며 "국정원은 신형 잠수함 진수에 맞춰 잠수함 시험발사 가능성이 있어 이를 주시하고 관련 동향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날 국정원은 북한의 ICBM 능력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이은재 자유한국당 정보위 간사는 "북한이 이동식 발사대(TEL)에 ICBM을 싣고 일정 지점에 이동한 뒤 발사대를 거치한 다음 ICBM을 발사할 수 있다고 보고받았다"며 "서훈 국정원장은 북한의 미사일이 발사 준비를 사전에 파악하기 어려운 고체연료식으로 바뀌고 있다고도 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서훈 국가정보원장와 전해철, 한선교 등 여야 위원들이 4일 서울 서초구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장에 자리하고 있다. 2019.11.04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 ICBM은 TEL로 발사하기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이혜훈 정보위원장은 이에 대해 "서훈 원장은 과거 TEL에서 발사한 적은 있지만 최근엔 발사 기능에 문제가 생겨 ICBM을 이동할 때만 쓰고 발사대에서 직접 발사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발사한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에 대해서는 연발 사격 능력 시험에 초점을 맞췄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4일 서울 서초구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19.11.04

김 의원은 "국정원은 지난 8월 24일, 9월 10일에 발사한 발사체와 동일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지난 8월 24일 발사는 추진기관 성능 검증·9월 10일 발사는 정밀유도기능을 시험했고 이번 발사는 연발사격능력시험에 초점을 맞춰 3분 간격으로 두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북한은 액체미사일 발사에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쏜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북한은 여러 시험을 통해 기습공격 능력이 배가됐고 우리 군 요격을 회피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서훈 원장은 이에 대해 "(방사포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배합해 공격할 때는 우리 군의 요격 능력이 상당히 부담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 핵능력에 대해 국정원은 "영변 핵단지 원자로는 가동중단 상태고 핵연료 재처리 시설도 유지점검 외에는 별다른 점검이 없다"며 "다만 우라늄 농축시설은 가동 중"이라고 전했다.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도 외형 복원 후엔 특이 동향이 없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창진 미사일 연구단지와 생산단지에서는 활동이 계속된다고 보고했다.

한편 국정원은 민간인 사찰 논란, 이른바 '프락치 사건'에 대해서는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인한 내사사건"이란 입장을 재차 밝혔다. 다만 "대공 수사에 있어 인권침해·직권남용·민간인 사찰 우려가 없도록 대공수사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새로운 국보법 위반 내사는 심사위를 가동하겠다"라며 "일정기간 수사기간이 경과한다면 종결하는 '일몰제 도입'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