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가 밀워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타 재즈가 밀워키 벅스를 103대100으로 제압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보그다노비치가 종료 1.3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시켜 역전승을 일궈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솔트레이크시티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유타 재즈가 밀워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유타 재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홈경기서 밀워키 벅스를 103대100으로 제압했다.
이날 유타는 후반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지켰다.
유타의 보그다노비치는 33점 5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콘리(20점)와 미첼(19점)이 그를 지원했다.
전반전까지 유타는 55대35로 밀워키에 크게 앞섰지만, 밀워키 크리스 미들턴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유타는 3쿼터에서만 21점을 기록한 야니스 아데토쿤보로 흔들렸다.
유타는 4쿼터에서 극적인 성공을 일궈냈다. 종료 8초를 남기고 2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미들턴이 자유투를 성공, 마지막 공격권을 얻은 유타의 보그다노비치는 종료 1.3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시켜 팀에 승리를 안겼다. 2019.11.09.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