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골리 필리프 그루바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캘거리 매슈 트카추크(오른쪽)와 콜로라도 로건 오코너가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캘거리 앤드류 망아파네(가운데)가 골을 터뜨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앨버타 캐나다=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콜로라도 애벌런치가 2연승을 달렸다.
콜로라도는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스코티아뱅크 새들돔에서 열린 2019~2020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캘거리 플레임스와의 원정 경기서 3대2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콜로라도는 2연승을 질주, 반면 캘거리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콜로라도가 경기 초반 리드를 잡았다. 안드레이 부라코브스키가 1피리어드 3분21초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종료 1분35초 전에 멀티골을 터뜨리며 2대0을 만들었다.
2피리어드에 들어선 콜로라도는 13분15초 블라디느레이브 카메네브의 쐐기골로 3대0까지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캘거리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2피리어드 17분41초 디렉 라이언이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3피리어드 15분44초에는 앤드류 망아파네의 골로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끝까지 한 점차의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2019.11.20.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