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2020해외투자] 서일석 팀장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시총 상위권 대기업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70~1980년대 한국과 비슷한 경제상황
"단기간 아닌 20~30년 장기간 투자 고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최근 고객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때 4차산업, 채권형 및 리츠형 펀드와 함께 '베트남'을 빼놓지 않고 넣는다. 한국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 정도 롱텀 투자를 추천한다."

서일석 한국투자증권 잠실PB센터 해외투자팀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뉴스핌 투자포럼에서 베트남 주식 시장의 성장성과 향후 주목해야 할 종목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한 이번 뉴스핌 투자포럼의 주제는 '2020년 해외투자로 재산 굴리기'다. 미국 주식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역외 투자, 리츠(REITs) 등 해외 투자자산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서 팀장은 이날 "베트남은 한국의 1970~1980년대와 비슷하다. 1983년 코스피 100으로 시작한 국내 주식 시장은 2000포인트를 상회하고 있다"며 "베트남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빠른 속도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긴 호흡으로 투자해야 하는 게 포인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일석 한국투자증권 잠실PB센터 팀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뉴스핌 투자포럼에서 '2020년 베트남 주식(ETF) 투자 전략 및 종목 추천'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년 해외투자로 재산 굴리기'를 주제로 개최된 '뉴스핌 투자포럼'은 1%금리 시대를 헤쳐나갈 '해외투자'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19.11.21 mironj19@newspim.com

실제로 베트남은 높은 경제 성장률, 디지털 보급률 확대 등을 바탕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0년 중진국 반열에 오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1~2018년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2%를 상회했다. 지난해 말 베트남의 GDP는 2500억 달러를 넘어섰고, 1인당 GDP는 2600달러를 기록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9 국가경쟁력지수(GCI 4.0)에서 베트남은 141개국 중 67위에 올랐고, 국가경쟁력 순위는 작년보다 10계단 상승했다. 이는 141개국 중 가장 큰 상승폭이다.

특히 전체 인구 중 35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해 젊은 노동력이 풍부한, 매력적인 소비재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인건비는 주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기지 삼아 진출하는 추세다.

이 같은 베트남에 대해 서 팀장은 시가총액 상위권에 포진해있는 대기업 위주의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20년 전으로 돌아가서 한국의 어떤 주식을 매입할지 상상을 해본다면 답이 나온다"며 "과거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시장을 들여다봤을 때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포스코 등 대기업 위주로 사들였다"고 말했다.

서 팀장은 "베트남에서도 시가총액 상위권 대기업들이 현재 독점적인 사업 지위를 누리고 있다"며 "항공과 무역 등 우리가 현재 베트남에서 제일 많이 이용하고, 사용하는 종목을 눈여겨 보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베트남 투자 실제 활용 전략으로 △적립식 펀드 △연금/IRP △자녀상속증여자산운용 △장기목돈 △포트폴리오 투자 등을 소개했다.

서 팀장은 "베트남 펀드는 5년형 등 대부분 폐쇄형이 많다. 다시 말하지만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하고, 적립식 펀드를 활용했으면 한다"면서 "그다음으로는 ETF 활용과 직접투자가 있다. 특히 ETF는 연금펀드를 통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점을 참고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그는 향후 몇 년 내에 베트남에 많은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 팀장은 "물론 내년 전 세계 경기가 다운된다면 한 해 정도 연기될 수 있지만, 2020년부터 베트남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국영기업의 민영화 완료, 미·중 무역 협상 타결, 신흥국지수 편입, 증권법 개정안 통과 등 베트남 시장의 유동성 개선을 알리는 이벤트가 터진다면 상상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포트폴리오 10~20%는 베트남 관련 상품을 넣고 있을 정도로 유망한 시장"이라며 "지수의 변화가 없어서 지루해하기도 하지만, 베트남 대기업이 성공하는 스토리를 같이 지켜본다는 생각으로 롱텀 투자 전략으로 갖고 있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