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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고심하는 카드업계...하나카드, 준정년퇴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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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2년에 한 번 희망퇴직…실시 여부 두고 '저울질'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카드사들이 희망퇴직 실시 여부를 놓고 저울질에 들어갔다. 이미 희망퇴직을 단행한 카드사도 있다. 거듭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가 카드업계 감원 한파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이달 14명 규모로 준정년 특별퇴직을 시행했다. 준정년 특별퇴직 대상은 만 40세 이상, 근무 기간 15년 이상이다, 최대 24개월 치의 월급을 받고 퇴직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올해부터 1년에 두 차례 이 같은 특별퇴직을 시행하기로 했고, 이달 처음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카드사들이 희망퇴직 실시 여부를 놓고 저울질에 들어갔다. 일부 카드사는 이미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거듭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가 감원 한파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19.11.25 clean@newspim.com

신한카드는 현재 희망퇴직 여부를 두고 저울질중이다. 신한카드는 통상적으로 2년에 한 번씩 희망퇴직을 실시해왔다. 지난해 1월 18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단행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내년 초쯤 희망퇴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신한카드 노조 측은 사측에 희망퇴직 실시 여부와 계획 등을 알려달라고 요청해둔 상태다.

앞서 KB국민카드도 지난해와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쳐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지난해에 진행된 희망퇴직은 과장급 이상으로 23명이, 올 초에는 1976년 이상 전 직급 직원을 대상으로 13명이 자발적으로 퇴직수순을 밟았다. 현대카드 역시 지난해 말 200여명 수준의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이처럼 카드업계에 연이어 희망퇴직이 이뤄지고 있는 이유는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해서 낮아진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카드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희망퇴직 역시 비용 절감을 위한 고육지책의 일환이다. 카드사들은 그동안 리스, 할부 사업 등 신사업 발굴과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왔다. 무수익·저수익 자산을 줄이고 고비용 영업 채널인 대면 채널의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 카드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신용카드 모집인은 1만17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3811명)과 비교해 14.8% 줄었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8개 전 업계 카드사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43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48억원)과 비교해 347억원(8.6%) 증가한 수치다. 다만 수치는 증가했지만 대부분 법인구매 카드 이용금액 감축 등 무수익 자산 축소와 고비용 마케팅을 중단 등 비용 절감으로 인한 영향이 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결국 비용 절감의 종착지는 가장 비용이 큰 인건비"라며 "수익성 악화로 인한 비용 절감은 필연적으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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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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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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