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초콜릿' 윤계상·하지원·장승조의 힐링드라마…"MSG 없는 요리같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초콜릿'을 통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 외과의사와 셰프의 멜로를 통해 위로와 힐링을 전한다.

28일 오후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에서는 JTBC 새 드라마 '초콜릿'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형민 PD와 배우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가 참석해 작품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윤계상,하지원,장승조가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초콜릿은 신경외과 의사와 셰프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만나 요리를 통해 서로가 가진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9.11.28 pangbin@newspim.com

이번 작품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신경외과의사 윤계상(이강 역)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하지원(문차영 역)이 주인공이다. 호스피스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이날 이 PD는 "삶에 지친 많은 사람에게 쉼터나 휴식 같은 드라마다. 그리스와 완도, 여수, 부여 등 국내외 로케이션이 많았다. 만드는 사람들도 드라마에 많은 고마움을 가질 정도로 힐링이 된다. 기분 좋게 일했던 추억이 있는 드라마다. 그 감동을 시청자에 전하게 돼 기쁘다"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초콜릿'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15년 만에 불러줬다. 너무 좋아하는 작가고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해준 분이기도 하다.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함께 했다. 어떻게 하다 보니 이후 만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이 작가님이 불러줬다. 같이 일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웃었다.

'초콜릿'을 통해 윤계상은 3년, 하지원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윤계상은 "작품 자체가 좋았고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 모두 좋았다. 이번 작품이 기회라고 생각했다. 휴먼 멜로극을 제대로 해본 적이 별로 없다. 좋은 기회이기도 해서 욕심이 났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형민 PD가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드라마 초콜릿은 신경외과 의사와 셰프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만나 요리를 통해 서로가 가진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9.11.28 pangbin@newspim.com

하지원은 숱한 드라마를 해왔지만 셰프 역할은 처음이다. 그는 "지난 3월부터 베이킹과 이탈리아 요리를 준비하고 엄마한테도 한식을 배웠다. 주방 안이 궁금해서 실제 주방 보조로 영업시간에 들어가 파스타도 직접 만든 적도 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또 "그 공간 안의 리듬이 오케스트라 같고 진짜 빨랐다. 셰프들이 존경스러웠다. 몇몇 손님에게 (정체를)들키기도 했는데 그 공간에서 요리하며 차영을 연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작품에는 1995년 삼풍백화점 참사 유가족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에는 이경희 작가의 진심이 오롯이 녹아들어있다. 윤계상은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히는 게 안타깝다는 작가님 마음이 들어가 있다. 그 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누군가는 기억하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끔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을 갖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극중 거성병원 뇌신경외과의이자, 이강의 사촌형 이준을 맡은 장승조는 의사 연기에 따른 고충을 이야기했다. 장승조는 "어려운 의학용어에 익숙해지는 게 힘들었다. 그래서 직접 수술 집도하는 곳에 가서 참관도 하고 영상들도 찾아보면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윤계상,하지원,장승조가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초콜릿은 신경외과 의사와 셰프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만나 요리를 통해 서로가 가진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9.11.28 pangbin@newspim.com

윤계상, 장승조, 하지원은 '초콜릿'의 관전 포인트로 잔잔한 감동과 치유를 꼽았다. 먼저 하지원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단비처럼 와닿았다. 눈물이 많이 나더라. 각박한 세상에 위로와 따뜻한, 치유가 되는 드라마다. 삼풍백화점 이야기는 중요한 스토리이기에 극중에 등장하는데, 아마 이 시대에 필요한 힐링이 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승조 역시 "추운 겨울에 저희 드라마 보시고 많이 우셨으면 좋겠다. 치유가 되셨으면 좋겠고, 한 회 끝날 때마다 입가에 미소를 지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끝으로 이 PD는 "특별히 자극적인 얘기가 없다.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살고 죽는 스토리다. 이런 드라마는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MSG가 없는 음식이다. 재료가 중요하다. 진짜 좋은 요리사는 좋은 재료를 가지고 소금과 불만으로 요리한다더라. 좋은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이들이 잘 보이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JTBC '초콜릿'은 오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50분 안방을 찾아간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