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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미중 '홍콩인권법' 갈등에 사상최고치 한층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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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전망이 홍콩을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불투명해지면서 29일 세계증시가 사상최고치에서 한층 멀어졌다.

이 달 들어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2018년 1월에 기록한 사상최고치인 550.63를 향해 접근했으나, 홍콩 사안이 불거지면서 최근 며칠 간 다시 후퇴하고 있다. 이날 이 지수는 548.48포인트로 0.2% 하락하고 있다.

MSCI 전세계지수 6개월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5% 하락하며 4년 만에 최저치 부근에서 출발했으나 유럽증시 초반 낙폭을 만회해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1.1% 급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1% 빠졌으며 중국 블루칩 지수도 1.3% 내렸다.

미국 금융시장이 전날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후 이날 개장하는 가운데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0.3% 가량 내리며 뉴욕증시의 하락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거센 반발에도 27일(현지시간)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이하 '홍콩 인권법안')에 서명했다. 법안은 미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돼 하원에서 의견조정 후 지난 20일 압도적으로 통과됐다.

이에 중국은 '심각한 내정 간섭이자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고 '엄중한 대응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메르츠방크의 투 란 응우옌 전략가는 "중국은 이미 미국의 홍콩 인권법안에 대해 보복 조치를 경고했으나, 그 보복이 어떤 형태로 실현될지 알 수 없어 단기적으로는 증시 하락 리스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순조롭게 전진하는 듯 했던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홍콩 인권법안이라는 변수를 만나 흔들리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양국 모두 합의를 이뤄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며 낙관론을 버리지 않고 있다.

당초 이러한 낙관론 덕분에 MSCI 전세계지수는 이 달 들어 지금까지 2.5%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지수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수용적 통화정책으로 인해 올해 들어 20% 가량 올랐다.

외환시장에서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새로운 소식이 나오지 않아 주요 통화들이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달러는 6개 주요 통화 대비 보합에 거래되고 있으며, 엔 대비로는 소폭 상승 중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0.4% 오르며 급락폭을 다소 만회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중국 당국의 단속 강화 우려에 한 달 새 3000달러 가량 하락하며 6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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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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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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