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 방탄소년단 댄스로 홍보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신입사원들이 제작한 BTS(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커버댄스 동영상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신입사원들이 BTS(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커버댄스 동영상 뮤직비디오를 공사 앞 광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있다.[사진=경북도문화관광공사] 2019.12.08 newseun@newspim.com |
세계의 20~30대의 젊은 외래개별여행객(FIT)들에게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경북의 주요관광지를 직접 여행하며 커버댄스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YouTube)에 게재했다.
기획에서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신입사원들로만 구성돼 완성된 이 동영상은 신입사원들이 한 달에 걸쳐 자체연습을 한 후 포항·경주· 안동·청도·울진 등의 주요관광지에서 한 달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의 톡톡 튀는 커버댄스 유튜브 동영상 제작 홍보 아이디어는 경북의 다양한 매력 여행지를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BTS의 영향력을 오마주 함과 동시에 경북을 젊은 감각으로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이번 신입사원들이 기획한 홍보 방식은 공공기관에서 통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홍보방법의 틀을 깬 파격적이고도 적극적인 시도"라며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패기에 감사하며 그들의 노력이 담긴 홍보영상이 경북관광에 새바람을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 신입사원들의 커버댄스 영상은 유튜브 채널인 '오이소TV'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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