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올해 포디움에 12차례나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019년 3개 커스터머 레이싱에 도전해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에서 한국 최초로 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르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올해 포디움에 12차례 입상했다. [사진= 현대성우쏠라이트] 2019.12.17 yoonge93@newspim.com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최명길과 마누엘 메츠거 팀은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에 출전해 드라이버 종합 1위, 드라이버 실버 등급 1위, 팀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리즈는 SRO에서 주관하는 GT 스프린트 레이스 대회로 60분간 두 명의 드라이버가 한 대를 번갈아 운전해야 한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개막전인 1 라운드에서 종합 2위로 산뜻하게 출발해, 3, 7, 9 라운드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 팀 부문 종합 2위(163점), 드라이버 부문 최명길 선수가 종합 1위(159점), 마누엘 메츠거가 종합 5위(123점)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가별 시리즈인 TCR 코리아를 제패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올해 대륙별 시리즈인 TCR 아시아에 출사표를 던져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총 10번의 경기에서 7번 포디움에 오른 페페 오리올라는 156점으로 드라이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유일한 한국 드라이버 김진수는 종합 6위를 차지했지만, 아시안 드라이버 부문에서 5라운드 1위, 시즌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11월 GT레이스 FIA GT 월드컵에 출전해 실버 등급 부문 1위, 종합 11위를 기록, 한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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