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충주시청 직장운동부 배드민턴팀 입단 예정자인 김주완(22) 선수가 태극마크를 단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 선수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천에서 열린 2020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6명을 뽑는 평가전을 치른 결과, A조 2위를 기록하며 원등한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주완 선수 [사진=충주시] |
이에 따라 김 선수는 2020년에 치러지는 세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김 선수가 충주시청 소속선수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대회에 출전함으로써 충주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태호 감독은 "김 선수가 충주시청 배드민턴팀 창단 이래 두 번째 국가대표선수인데 올해 어렵게 스카우트한 선수가 시작부터 좋은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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