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화해무드가 조성됐던 남북관계가 2019년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 걸음도 진전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8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열고 국가 건설과 국방 건설의 중대한 문제를 토의했다고 밝혔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북미 간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8개월 만에 열려 북한이 정책적으로 변화될지 관심이 높다. 강원도 철원군 노동당사 밤하늘의 별이 궤적을 그리듯 2020년에는 북한 비핵화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를 기원해 본다. 16mm렌즈, 셔터스피드 30초, 조리개 6.3, 감도 800, 500장 촬영 후 합성. 2019.12.31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