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경찰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5대 범죄 감소

기사입력 : 2020년01월05일 11:30

최종수정 : 2020년01월05일 11:30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5대 범죄 발생은 30건(5.9%), 절도는 26건(15.57%)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에 엄정한 법집행으로 각종 범죄·사고에 대응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범죄로 내몰리지 않도록 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지역경찰 자원근무 활용, 형사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금융기관, 편의점 등 범죄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범죄예방·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재점검 했다.

생활주변 폭력·음주운전 및 강·절도 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단속을 시행하는 등으로 전년 연말연시 대비 사고는 36.3%, 부상자는 55.5% 각각 감소했다.

서민 지원을 위한 범죄예방협의체 회의(51회)를 통해 독거노인 거주지역 등 합동진단 및 시설개선에 나서고, 생계형 경미사범의 경우 처분 감경·사회보장제도 연계 등의 조치를 취했다. 지자체·유관단체·주민 등과 협력해 취약지역 환경개선·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 등을 전개했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도민에게 믿음 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설 명절에도 특별치안활동으로 안정된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