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늘부터 이틀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기사입력 : 2020년01월07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1월07일 09: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문회 벼르는 한국당 "정세균 지명 부당한 이유 알리겠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에 나선다.

국회법에 따라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소관 상임위원회가 아닌 인사청문특위에서 진행된다.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은 다른 국무위원과 달리 국회 동의를 거쳐야 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된 이후 여야 갈등이 극렬한 탓에 무난한 인준은 어려워 보인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12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12.30 dlsgur9757@newspim.com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 강공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국회의장 출신인 정 후보자가 행정부로 입각하는 것이 "삼권분립에 위반된다"는 주장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5일 기자간담회에서 "입법부 수장을 지낸 사람이 행정부 총리로 가는 것은 삼권분립에 정면 위반한 나쁜 선례"라며 "정세균 후보자 지명은 역사의 오점이고 헌정사에 대한 수치"라고 꼬집었다.

심 원내대표는 이어 "인사청문회를 통해 정 후보자 지명이 부당한 이유를 국민께 소상히 알리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인사청문특위 한국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정 후보자의 증여세 탈루·재산신고 누락·2004년 경희대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제기해오고 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가 총선에 출마하려면 공직자 사퇴시한인 16일 전에 정 후보자가 임명돼야 한다. 이에 민주당은 7~8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10일 본회의를 열어 인준 표결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