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리더와 기후변화 대응 포괄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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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사진=대성그룹] 2020.01.13 yunyun@newspim.com |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50회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 Annual Meeting;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결속력 있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이다. 극단적인 부의 집중 현상, 기후변화 대응 공조 실패 등 다양한 이슈를 둘러싼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여러 이해집단 간의 화해를 통한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포럼 기간 중 이와 관련 국제협력을 촉구하는 '다보스 선언 2020 (Davos Manifesto 2020)'도 발표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세계에너지협의회 (World Energy Council) 명예회장과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산업계 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17년간 다보스포럼에 참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세계경제포럼에서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와 단체, 기업 대표들과 최근 중동사태와 관련된 세계 에너지 시장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 회장은 "세계경제가 경기하강 국면인데다 기후변화의 징후인 기상재해, 미국과 이란의 충돌 등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악재들이 겹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에너지·환경분야 리더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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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세계에너지협의회 (World Energy Council) 명예회장과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산업계 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17년간 다보스포럼에 참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세계경제포럼에서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와 단체, 기업 대표들과 최근 중동사태와 관련된 세계 에너지 시장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 회장은 "세계경제가 경기하강 국면인데다 기후변화의 징후인 기상재해, 미국과 이란의 충돌 등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악재들이 겹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에너지·환경분야 리더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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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식에서 공개된 DF-5C 핵미사일
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DF-5C 핵미사일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9-03 13:41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