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우진비앤지는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주최한 '2020년 신년 교례회 및 수출 3억불 달성 기념행사'에서 수출유공업체 및 수출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우진비앤지는 동물용의약품 발전과 수출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순석 우진비앤지 이사는 동물약품 산업발전 공헌으로 한국동물약품협회장상을 받았다.
![]() |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이사(우측)가 수출 유공업체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유진비앤지] 2020.01.17 allzero@newspim.com |
우진비앤지는 1977년 설립된 동물용 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10월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업체인 'OSP'를 인수하며 반려동물 사업에도 진출했다.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수출 시장 여건 속에서도 한국동물용의약품 수출 3억불을 달성하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진비앤지가 한국동물약품의 수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물용의약품의 해외 수출 규모는 3억달러(약 3467억 원)다. 2011년 1억달러(1156억 원)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3배 가량 성장했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