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근로자의 일·가정양립지원 사업 중 하나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2020년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일반찬점은 경력단절 여성근로자의 일·가정양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후관리지원사업(일·가정양립지원사업) 중 하나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
지역의 특성상 공단(시흥스마트허브)이 인접해 있으나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가사서비스 중 반찬 지원서비스를 통해 반찬이용 비용을 지원해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구직여성의 효과적인 경제활동 진입을 촉진해 일하는 여성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2009년부터 새일반찬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새일반찬점은 전년대비 31.7%의 예산을 확대했다. 위탁운영 업소로는 1차 현장평가와 2차 전문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수라궁(능곡동), 꿈꾸는에이프런(하상동), 찬과함께(신천동), 로뎀카페&키친(신천동), 조리고볶고(월곶동), 참살이반찬(월곶동), 쉐프삼촌(정왕동), 쉐프삼촌(대야동), 웅이네반찬(장곡동), 진이찬방(은행동))의 전문 반찬점을 선정했다.
시는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 이에 관한 이용자 모집 기준 등 제출서류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복지지원팀(031-310-6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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