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감원 조직개편, 윤석헌 원장 "고위험 금융상품 감독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1월23일 11:31

최종수정 : 2020년01월23일 13:23

사전적 피해 예방과 사후적 권익 보호 부서로 확대 재편

[서울=뉴스핌] 김신정 박미리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에 대한 감독을 철저히 하고 소비자 보호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조직개편 브리핑을 통해 "금융소비자처를 사전적 피해 예방과 사후적 권익 보호 차원 부서로 확대 재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사칭 대출사기·불법대출광고 스팸문자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14 kilroy023@newspim.com

금감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소비자처(금소처) 소비자 피해예방(사전적) 부문에 7개 부서, 19개 팀을 배치했다. 사후적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 권익보호 부문에 6개 부서 21개 팀을 배치했다.

윤 원장은 "사전적 피해 예방부서에선 금융상품 약관 심사 등 사전적 감독기능 담당하게 된다"며 "금융상품 모니터링 기능도 강화해 불완전 판매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사후적 권익보호로는 민원 분쟁 현장조사와 합동검사 기능을 만들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소비자 만족도를 개선하도록 원스톱 전담조직도 확충하겠다고 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