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염태영 수원시장, SNS로 '우한 폐렴' 대응상황 실시간 중계

기사입력 : 2020년01월24일 09:20

최종수정 : 2020년01월24일 09:20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 관련 수원시 대응 상황을 SNS를 통해 실시간 중계에 나섰다.

염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과잉대응'을 하겠다"며 지난 22일 오후 4시 10분쯤 '수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1보' 글을 올렸다.

이어 같은 날 오후 5시와 오후 8시 '2보'와 '3보'를, 23일 오후 오후 4시와 오후 5시 '4보', '5보'를 각각 게시했다.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페이스북. 2020.01.23 4611c@newspim.com

염 시장이 올린 글에는 우한폐렴 예방법, 능동감시대상자 현황, 유증상자 검체 검사 결과,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이 담겼다.

시가 지정한 선별진료소는 경기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등 모두 4곳이다.

시는 22일 우한 폐렴 대책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했으며 장안구보건소를 TF 총괄부서으로 정하고 만일에 있을 상황에 대비해 선별진료소 및 음압병동 점검을 실시했다.

또 모든 홍보 수단을 활용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요령을 알리고,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동선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는 23일 오후 5시 기준 능동감시대상자 5명에게 하루에 4차례 이상 전화를 해 상태를 확인하고,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능동감시대상자는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진 않았지만 같은 공간에 있었고, 해당 증상은 없는 자를 말한다.

염 시장은 "중국 우한을 방문한 적이 있고 발열이나 호흡기 중상이 있는 의심환자는 병원응급실이 아니라 반드시 먼저 선별진료소에서 상담과 진료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수시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전화로 상담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461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