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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중국 교차감염 차단 '전쟁', 교통·단체관광·행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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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베이징 모든 시외버스 운행 중단
도시 폐쇄, 여행 중단 등 사람 밀집 기회 차단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교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전역에서 인구 이동과 밀집을 최대한 제한하는 각종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다수 지역에서 도시 간 이동을 막기 위해 교통 운행이 중단했고, 고위험 지역은 '완전 폐쇄'돼 사람들의 진출입이 불가능하다. 연휴가 끝난 후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혼인신고 등 행정 서비스가 중단되며, 국내 및 해외 단체관광도 잠정 중단됐다. 중국 전역 국제공항에서는 출입국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건강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하도록 했다. 

베이징시는 26일부터 모든 시외버스 운행을 중단시켰다.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 간 이동을 차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운행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는 현지 외국인들은 항공기와 기차(고속철 포함) 운행까지 중단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비행기와 철도 교통은 현재 운행되고 있다. 

중국 중앙관영텔레비젼(CCTV)은 26일부터 전국 여행사와 온라인 관광상품 판매 플랫폼에서 단체 여행 패키지 및 '에어텔(비행기+호텔)' 상품 판매가 중단된다고 이날 보도했다. 중국 여행사협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이미 출발한 단체여행팀은 관광객의 건강 상황은 예의주시할 것을 주문했다. 

중국문화관광부는 24일부터 국내 단체 관광과 호텔·비행기 예약 연계 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주문했다. 해외 단체 여행의 경우 27일 전까지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만, 이후 해외와 국내 모든 단체여행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했다. 

원래 예정됐던 2월 2일 혼인신고 서비스도 취소됐다. 2월 2일은 일요일로 행정 서비스가 원래 이뤄지지 않지만, 올해 신혼부부의 '특수한' 신고 수요가 집중되면서 민정국이 특별 서비스에 나서기로 예정됐었다. 

2020년 2월 2일을 숫자로 표기하면 '20200202'로 중국어로 '아이니아이니(愛你愛你·사랑해 사랑해)'라는 발음과 유사해 이날 혼인신고를 희망하는 젊은 신혼부부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차 감염을 우려해 상하이·간쑤·광저우·둥관·항저우 등 17개 도시들이 2월 2일 혼인신고 서비스 계획을 취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우한을 비롯해 인근 지역인 허저우시(鄂州市), 황강시(黃岡市) 등도 모두 '폐쇄'돼 외부인의 진입과 현지인의 외지 이동이 불가능 상황이다. 우한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기차, 시외버스,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다. 후베이성 어저우시와 황강시도 연이어 도시 봉쇄에 나섰다. 어저우시는 23일 오전 11시 20분부터, 황강시는 같은 날 자정부터 전 시내 철도와 버스 등 공공교통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26일 오전 9시 53분(현지시간) 기준 중국 전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975명, 감염증 의심자는 2684명 사망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치료가 완치된 환자는 49명이다. 

 

[우한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배상희 기자 = 지난 24일 중국 우한(武漢)대학 중난(中南)병원 ICU(중환자실)에서 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를 돌보고 있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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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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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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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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