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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수원정·무, 여당 텃밭 지켜온 박광온·김진표 대항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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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제21대 총선이 80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수원은 경기지역 정치 1번지이자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통합니다. 인구 124만명의 수원시에는 갑·을·병·정·무 5개 선거구가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했습니다. 이후 수원갑 이찬열 의원이 민주당 탈당 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겨 현재는 민주당 4석, 바른미래당 1석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수원은 진보색이 뚜렷한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과거 수원은 수원의 상징인 '남문'을 중심으로 보수색이 짙은 지역이었습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방어에 나선 현역 국회의원과 만만치 않는 경력을 자랑하는 도전자들이 정책대결에 나서는 등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40% 밑으로 떨어진데다 통합보수신당의 등장 등으로 인해 민심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질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막판까지 변수가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뉴스핌이 수원시 5개 선거구의 출마 후보자와 관전포인트를 짚어봅니다.

[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박광온(왼쪽), 임종훈.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권혁민 기자 = ◆수원정 

수원정(영통구)은 현재 재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지키고 있는 곳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14년 치러진 7·30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박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수원무(신설선거구)에 당선된 김진표 의원이 내리 3선을 한 야당 텃밭인 영통구를 이어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박 의원은 수원지역에 연고가 전혀 없는 불리함을 안고도 과거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은 경력과 과거 MBC 보도국장을 지낸 젠틀한 이미지를 내세워 빠른 시간 지역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이어 대한민국 최초로 아동수당과 난임치료 휴가제도를 비롯해 육아휴직급여 인상, 유급출산 휴가제도 확대 등을 법과 정책으로 만들며 중앙과 지역에서 스킨십을 쌓아왔다.

다만 박 의원이 3선으로 가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있다.

첫째는 광교신도시 '교통문제'다.

지난 3월 문을 연 수원컨벤션센터와 같은달 개원한 수원고등법원·수원고등검찰청 및 다음달 갤러리아 광교(광교점)가 개점을 앞두고 있어 광교신도시 내 교통문제는 하루 빨리 풀어야 하는 숙제로 떠올랐다.

특히 컨벤션센터는 사업이 아직 숙성단계가 아니므로, 모든 사업계획이 완료되면 교통문제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현재도 출퇴근 시간 광교신도시에서 영통고속도로로 이어지는 광교사거리는 큰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둘째는 광교 'LH 10년 공공임대' 보상 문제다.

LH 10년 공공임대주택은 10년 임차 후 시세감정평가액으로 분양 전환을 받는 공공주택 제도다. 하지만 광교의 경우 분양 당시보다 많게는 5배 이상 폭등한 주변시세로 인해 입주민들이 거리에 내쫓길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현재 박 의원의 라이벌로는 수원 출신인 한국당 수원정 임종훈 당협위원장이 출마한 상태다.

임 예비후보는 30여년 가까운 국회사무처 경력과 대학에서 헌법학 및 입법학을 15년 동안 강의하고 연구한 국회 전문가다.

임 후보는 이같은 경력을 내세워 영통구 지역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동시에 새보수당에서는 지난 2018년 바른미래당 타이틀로 수원시장 후보로 나왔던 강경식 예비후보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수원무

수원무(권선구+영통구) 지역은 현재까지 수원에서 가장 조용한 선거구다.

수원무 지역의 관전포인트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의 '5선' 달성 여부다. 김 의원은 지난 4번의 총선에서 모두 영통구에서 승리했다.

[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김진표 의원.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3선 도전에 나선 정미경 새누리당(현 한국당) 후보를 이겼다. 이는 지난 2014년 경기도지사 도전 실패 후 2년 동안 절치부심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지켜낸 결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이로써 헌정사상 처음 생긴 '무(戊)' 선거구의 초대 국회의원이자 민주당의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경쟁구도를 가졌던 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이 수원을 선거구로 출마하면서 강력한 라이벌이 없는 상태다. 사실상 무혈입성을 앞두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김 의원의 유일한 단점은 일부 젊은층에서 제기되는 '세대교체론'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부터 만 18세 이상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며 젊은 세대가 정치권에 유입되는 가운데 김 의원이 젊은층의 표심을 어떻게 공략할지 여부도 새로운 관심사다.

한국당에서 박재순(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선관위에 후보 등록과 선거사무실을 준비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hm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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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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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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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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