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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종합] '적자전환' 현대제철, 수익성 개선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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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절박함 느껴...원가 절감 통해 수익성 확대"
사업부 구조조정은 '검토중'..."올해 가시적 성과 낼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지난해 4분기 적자전환한 현대제철이 올해 사업부 구조조정과 질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함영철 현대제철 전무는 29일 진행된 경영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판매량은 2137만8000톤을 예상한다"며 "기업 체질 변화, 사업구조 최적화, 선제적 대응 등을 통해 경영 악화를 극복하고 위기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제철 연간실적 2020.01.29 oneway@newspim.com

현대제철은 지난해 급등한 원료 가격 인상분을 제품가에 반영하지 못하며 수익성 악화를 겪었다. 지난해 영업익 3313억원은 전년과 비교해 반에도 못미치는 실적이다.

올해는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철강사들이 적극적인 가격 인상 기조를 보임에 따라 현대제철 역시 적극적인 가격인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함영철 전무는 "작년 말부터 가격인상에 대한 절박함을 갖고 있다"며 "판재류의 경우는 1~2월 가격을 2만원, 2월에도 3만~4만원 인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강판 협상 역시 "2월 협상 시 지난해 인상을 하려했던 일부 가격을 협상에 반영해 최소 3만원 인상을 시켜야겠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오는 2분기부터 실적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함영철 전무는 "지난해 4분기에 제품가격은 저점에 도달했다고 본다"면서도 "1분기 중 1~2월에 가격인상 노력이 적기에 반영될 경우 2분기부터는 어느정도 안정된 스프레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수강 분야에서는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올해 목표를 지난해보다 17만t 감소한 83만t로 설정했다. 이 중 자동차용을 확대하고 품질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중국과의 경쟁 때문에 이익 실현이 거의 불가능해졌다는 판단에서 질적 성장을 생각했다"며 "특수강 역시 품질이 안정화되는 측면에서 1월에 원가 절감을 시행하고 물량 확대보다 수익성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사진=현대제철]

사업부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검토중"이라면서도 올해 중 성과를 내겠다고 선언했다. 서강현 현대제철 전무는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전 부문에 대해 내부 검토가 진행중이다"라며 "필수적인 부문과 미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금년 중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특수강 사업부의 손익 분기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특수강사업부는 품질 문제로 성과를 개선시키지는 못하는 대표적 사업부"라면서도 "2019년 하반기에 품질이 정상화돼 목표를 초과달성했다"고 언급했다.

현대제철은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처분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처분 계획 갖고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20조5126억원, 영업이익은 67.7% 감소한 3313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p 낮아진 1.6%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821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47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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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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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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