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학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조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학원과 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전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건강수칙 등을 준수할 것을 29일 당부했다.

현재 세종시교육청에 등록된 학원은 762개소·교습소는 125개소·개인과외교습자는 2019명이다.
세종교육청은 운영자들에게 긴급 공문을 통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 있는 등 검사가 필요한 학생과 직원은 출입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소속 강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시설 내 위생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이번 신종코로나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