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우한폐렴'보다 무서운 가짜뉴스①] 현황과 피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내 확진자 9만명' '각막전염' 등 가짜뉴스 기승
현실서 인종차별로 이어져...금전피해 가능성도

[편집자] 급속히 확산되는 '우한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만큼이나 정보와 소식도 차고 넘칩니다. 유익한 정보도 많지만 '가짜정보'를 퍼 나르는 스팸 문자와 영상이 확산되면서 근거 없는 불안을 확대조성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와 포털 등 정보전달자의 역할이 중요한 때입니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정확한 정보전달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방송사를 비롯해 포털 등 플랫폼사업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세 차례의 기사로 짚어봅니다.

(목차)
①"환자 도망"?…판치는 '가짜뉴스', 커지는 '불안감'
②"환자 접촉 휴게소 확인?"...정부·업계 '가짜뉴스' 근절 총력전
③'코로나' 대응 나선 케이블TV...덩치는 키웠는데 無대응 IPTV

[서울=뉴스핌] 나은경 정윤영 기자 = #자신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9만명 정도로 늘었다"며 "바이러스가 2차 변종을 일으켜 한 명의 감염자가 최대 14명까지 감염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유튜브(Youtube)에서 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영상이다. 이 영상은 지난 25일 처음 올라왔고 이후 한글자막까지 달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빠르게 확산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회는 30일 0시 기준 중국 전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7711명, 170명이라고 밝혔고,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력이 1.4~2.5명 수준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중국 우한 후베이성 병원에서 근무 중이라고 주장하는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9만명이며 한 사람이 14명까지 감염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료=유튜브 캡쳐] 2020.01.30 nanana@newspim.com

# 직장인 A씨는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및 접촉자 신분정보를 알려주겠다"는 문자를 받았다. 집에 돌도 지나지 않은 자녀가 있어 혹시 자신이 보균자가 될까 걱정한 A씨는 의심할 새도 없이 문자 하단에 적힌 인터넷주소(URL)를 누르고 자신의 개인정보를 입력했다. 하지만 정보를 입력한 뒤 A씨가 확인한 것은 감염자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유해광고가 게시된 카카오톡의 스팸채널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공포심리를 자극하는 허위정보들이 SNS, 인터넷 커뮤니티, 문자 등 여러 미디어를 매개로 확산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사람이 쳐다보기만 해도 감염된다"는 '각막전염' 루머 등 대개 무분별한 공포와 인종차별을 부추겨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내용들이다. 코로나 관련 정보를 준다는 '스팸메시지'의 경우, 사행성 광고로 이어져 금전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있다.

◆ 8일만에 '우한폐렴' 키워드 검색량 65배...신종코로나 관련 스팸메시지 1만건

한국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27일 기준 국내 '우한폐렴' 관련 키워드가 6만5112건에 달했다"며 "사실상 패닉 수준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날인 19일의 '우한 폐렴' 관련 검색량은 1027건 수준이었지만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검색량은 65배 급증해 6만5112건에 달했다.

앞선 사례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알려주겠다는 스팸메시지도 1만건에 가깝게 집계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접수된 스팸 신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안내 및 공지를 사칭해 다른 사이트로 유입시키는 스팸신고 건수는 총 260여건이다. 마스크, 방역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테마주를 추천하는 금융스팸 신고도 9770여건으로 확인됐다. KISA 관계자는 "'코로나', '우한폐렴' 등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광고성 스팸이 이달에만 3000건 생겼다"고 설명했다.

KISA측은 아직 금전탈취로 이어진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카카오계정 해킹이 메신저피싱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던 만큼 추후 금전사기로 발전할 가능성까지 배제하기는 어렵다. 위의 사례도 카카오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피싱사이트에서 카카오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재난상황을 악용한 스팸으로 악성코드 감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문자 속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클릭하지 않는 등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 중국산 김치로 감염?...인종차별 부추기는 가짜뉴스에 '중국인 출입금지' 안내문 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시작된 '중국'을 상대로 무분별한 허위정보도 급증했다.

'중국산 김치' 등 중국에서 들어온 음식을 먹으면 감염이 될 수 있다는 소문이나 "중국인들이 한국 정부의 돈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 입국을 독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24~48시간 내 자연사멸하기 때문에 중국에서 만들어진 음식이 감염의 매개체가 될 가능성이 낮다. '중국인 한국 입국 독려설'은 지난 21일 한 매체의 시사프로그램에서 처음 언급됐는데 이 역시 구체적인 근거가 없다. 중국에 거주하는 시민이 전화연결 인터뷰에서 "중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해 한국으로 오간다는 소문이 돈다"고 말했을 뿐이다.

이 같은 허위정보는 인터넷상에서 공유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중국인을 향한 인종차별 행위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음식점은 출입문에 '중국인 출입금지' 안내문을 써 붙였다가 '인종차별'이라는 항의를 받고 안내문을 뗐다. 지난 23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청원이 올라왔고 30일 현재 총 59만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WHO가 이동금지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밝혔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 특정 국가의 입국자를 완전히 금지한 선례도 없어 중국으로부터의 전면입국금지는 실현가능성이 적다. 입국금지 조치가 질병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인 것도 아니다. 이 경우 오히려 밀입국이 횡행해 공식적인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은 감염자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진봉 성공회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인종차별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는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내용이 많아 일반적인 뉴스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며 "지금처럼 허위정보가 확산될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nanana@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사진
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