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개발공사(사장 이상철)는 지역건설업계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2020년 총 205건에 1999억 규모의 발주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올해 발주 내용을 보면, 건설공사는 충청북도소방본부 통합청사 건축공사 등 23건 1600억원, 용역은 청주전시관 사후환경영향조사 용역 등 46건 230억원, 물품(관급자재 등)은 136건 169억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55%(금액기준) 증가한 수준이다.
충북개발공사 로고[충북개발공사] |
공사는 올해 도내 건설업계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지역제한입찰, 수의계약시 지역업체 우선검토 등 도내 업체가 계약상대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중증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약자 참여를 확대하여 공정사회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건설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활력 기여를 위해 올 상반기내 60%이상의 사업이 조기발주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계약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 및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입찰공고, 계약현황, 수의계약내역 등 계약 전 과정을 나라장터 및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충북개발공사 발주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cbdc.co.kr) 및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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