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 아파트 기존 폐단 없앤 '전국 첫 모델'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 황금주택조합은 전남 대표 산업도시인 광양 황금도시개발지구 (26-1블럭)에 짓는 '한라비발디 프리미엄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주택전시관(모델하우스)을 3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날 오픈식엔 이 지역 국회의원인 정인화 의원을 비롯하여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명기 동광양농협조합장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한라비발디 프리미엄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주택전시관(모델하우스) 오픈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갖고 있다.[사진=박우훈 기자] 2020.01.31 wh7112@newspim.com |
한라비발디 광양 황금택지지구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광주전남본부, 한국노총 순천지역지부, 순천농협 신용사업본부 등 4개 단체 대표 등과 협약을 맺고 아파트 가격 거품을 제거해 1군 아파트 건설사 아파트를 평당 600만원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봉산관광단지에 인접한 광양 한라비발디는 구봉산, 봉화산, 남해바다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명당에 위치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 황금지구 26-1블럭 사업현장 위치도 [사진=주택조합] 2020.01.31 wh7112@newspim.com |
또한 착한분양가 3.3㎡ 당 600만원대,주택청약통장 없이 전매 무제한,구봉산관광단지(예정),어린이테마파크(예정) 등 개발호재,황금산단의 광양항만 직주근접 단지,상업.공업 학교등 기반을 구축하고 있어 미래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양 한라비발디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의 폐단이나 위험을 없애기 위해 토지를 100% 확보하고, 건축심의 접수를 완료했으며, 순천농협에 황금지구 택지구역정리사업 공사비 100%를 확보한 상태에서 분양에 들어가 아파트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양 한라비발디는 총 6개동 772세대로 1차 조합원 386세대를 모집하고, 이어 2차 조합원 386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사업승인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올 5~7월 경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광양 황금지구 94-3블럭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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