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동

속보

더보기

러시아, OPEC+ 긴급 감산 결정에 발목…기술위 사흘째 회의 연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원유를 생산하는 러시아 등 비(非)회원국 10곳의 연합을 뜻하는 OPEC+ 기술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른 수요 급감 등 이유로 회의를 소집했지만 러시아의 반대 의견에 부딪쳐 회의를 하루 연장했다.

원유 배럴[사진=로이터 뉴스핌]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 본부에서 진행된 OPEC+ 기술위 회의는 당초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6일까지로 하루 연장됐다.

러시아가 감산 조치에 반대하면서 의견 일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OPEC+ 장관들이 회의 진전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며칠이 더 필요하다고 발언했었다.

석유헤지펀드 어게인 캐피털 창업 파트너인 존 킬더프 애널리스트는 "러시아가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기 보다는 당분간 상황을 더 지켜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며 "시장은 OPEC+가 조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즉각 반응이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유가는 40달러대까지 급락, 원유시장은 연초부터 베어마켓에 진입했다. 그러다 OPEC+가 하루평균 산유량을 대폭 감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이날 유가는 최대 4%까지 반등했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2.3% 상승한 배럴당 50.75달러에 장을 마쳤다. OPEC+ 기술위 회의 연장 소식에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다. 

기술위원회는 말그대로 원유 생산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기술적 위원회다. 기술위는 감산에 대한 의결권이 없다. 위원회는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여러 시나리오를 분석해 OPEC+장관들에게 보내고, 긴급 회의 소집을 권고할 수 있다. 

RBC캐피탈마켓츠의 글로벌 선물 전략 책임자 헬리마 크로프트는 "이번 기술위 회의가 개최됨에 따라 주요 감산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커졌다"며 "의견 일치가 어렵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OPEC 회의가 연장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크로프트는 OPEC과 러시아가 장관급 회의에 동의할지 불분명하지만 기술위가 회의 소집을 권고한다면 이에 대해 다음주 주중에 활발히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