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민주당 경기도당 "부천선관위 사전투표소 축소는 참정권 침해"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11:51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11: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부천선관위) 사전투표소 감축은 국민의 참정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18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부천선관위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소를 기존 36곳에서 10곳으로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민주당은 '자유한국당 부천시 4개 당원협의회(당협)는 동별 1개 투표소 설치 규정을 근거로 투표소 감축을 주장해 왔고 부천선관위가 이 주장을 수용했다"며 "이것은 사실상 국민 참정권을 제한해버린 잘못된 결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3년 도입된 사전투표 제도는 참정권을 실제로 확대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며 "사전투표소를 확대하기는커녕 감축하려는 것은 시대 흐름의 역행이며, 선관위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다"고 했다.

또 "부천시는 비록 10개의 광역동으로 개편됐으나, 기존 제도 및 시설 등은 기존 36개 동을 유지해 시민의 편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중앙선관위도 광역동 행정개편의 과도기적 상황을 반영하여 지역투표소 수를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행정동 축소에 따른 투표소 감축이라는 형식적인 논리에 갇혀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고 시민불편을 가중하는 부천선관위 결정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며 "시민들의 원활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부천선관위는 사전투표소 감축 수용을 즉시 철회하고, 기존의 36개소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