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가 19일 대학 신입생 1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한뜻회봉사대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전체 직원 중 324명 (65%)으로, 매년 대학진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과 저소득층 중고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김종락 회장은 "대학진학을 앞둔 미래 세대 주인공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일종 시민복지국장은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지역사회와 희로애락을 나누며 살아가는 동반자로 지역에 큰 힘이 되는 좋은 기업으로 발전 성장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뜻회봉사대는 장학금, 생계비 지원 외 장애청소년을 동반한 트래킹행사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 사업 등 다방면에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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