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천안시에서 2세 남아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더 늘었다. 현재까지 천안시 총 67명, 아산 7명, 계룡 1명 등 충남에서만 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는 1일 발열, 기침 등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한 12명에게 확진을 통보했다.

지난 27일 원인불명 폐렴으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을 찾은 2살의 남자아이도 이날 환자 명단에 올랐다. 천안에서 57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아이는 충남지역 코로나19 환자 중 가장 어리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환자들을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이송해 치료할 예정이며 역학조사 후 이들의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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