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순정우 기자 = 육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민지원에 나섰다.
4일 육군 17사단에 따르면 해당 사단 장병들이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상가 일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지원에 나섰다.
[사진=육군 17사단] |
이번 방역은 김포시의 요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학원, 은행, 병원 등이 밀집해 있는 상가 위주로 진행됐다. 사단은 김포시와 부천시 일대에서 방역지원 병력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며, 인천시에서도 방역활동을 한다.
현재 육군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해 범정부적인 대응에 병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인천공항 검역지원, 방역지원,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선별진료소 지원 등 총 1000여 명의 장병들이 지원활동에 나섰으며, 차량과 물자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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