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세균 "추경, 지금 아니면 더 큰 위기…어느때보다 절실"

기사입력 : 2020년03월11일 16:33

최종수정 : 2020년03월11일 16:33

[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이성우 인턴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총 11조7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타이밍과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생·경제의 충격을 줄이고 경기 하방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경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추경 편성으로 국가재정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우리 재정 건전성은 국제적으로는 양호하다. 지금 대응하지 않으면 경제 회복이 지연돼 나중에 더 큰 비용이 초래될 우려도 있다"고 강조했다.

anp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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