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13일 경기 용인에서 코로나19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18번째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18번째 확진자는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단지에 거주하는 A(21)씨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전날인 12일 오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앞서 전날인 12일에는 수지구 동천동 거주 47세 남성이 부산 동래구보건소에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회사를 다니는 이 남성은 지난 9일부터 부산 출장 중이었는데 이날 동래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 통보를 받고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남성의 자택과 주변지역을 방역소독하고 배우자와 딸 2명 등 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hm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