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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5비행단, 성남지역 교육시설 방역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3월23일 18:05

최종수정 : 2020년03월23일 18:06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성남지역 교육시설인 효성고등학교에 대한 방역활동을 했다.

23일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들이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부대인근 교육시설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제15 특수임무비행단]

23일 15비 장병들은 개학을 앞두고 방역대책 수립에 한창인 지역 교육시설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화생방지원대 장병들로 구성된 방역지원팀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인 교실, 화장실, 강당 등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 취약시설에 대해 방역과 소독을 했다.

이재성 화생방지원대 원사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비 방역지원팀은 지난 2일부터 매일 평균 17~18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시설에 대한 추가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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