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 간부 공무원들이 4월부터 급여 반납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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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청 전경[사진=의성군] |
31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급여 일부 반납에 동참한 공무원은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다.
김주수 군수의 금일봉 기부를 시작으로 4월부터 4개월 동안 임주승 부군수는 매달 30만 원씩 모두 120만 원을 기부한다.
국장급(4급)은 매달 20만 원씩 모두 80만 원, 과장급(5급)은 매달 10만 원씩 모두 40만 원을 기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기부는 간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이러한 기부 행렬이 지역경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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