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충주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는 7일 '민생 경제' 분야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먼저 "문재인 정권의 최저임금 급속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등 좌파이념 정책실험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며 "2020년을 '자영업자·소상공인 살리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저임금의 합리적 인상 및 업종별·규모별 구분 적용'을 약속했다.
충주선거구 이종배후보는 7일 '민생 경제' 분야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이종배 후보 캠프] |
이와 함께 서민들의 부담이 큰 통신비에 대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도입하고, 청년·신혼부부 대상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 후보는 △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금액을 1억원으로 상향 조정 △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부담 완화 △ 자영업자 공동브랜드 개발 및 청년 자영업자 정착지원금 지원 △전통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사업 확대 △ 중소기업 세금감면 확대 및 각종 일몰예정 감면제도 연장 △ 탈원전 정책 폐기로, 안전하고 값싼 전기 제공 △ 급격한 공시가격 인상 저지 등을 공약했다.
이종배 후보는 "3선의 큰 힘으로 폭주기관차에 올라탄 문재인 정권의 독재를 막고, 무너진 민생 경제를 반드시 다시 살려내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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