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선택 2020] 세종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전국 2위

기사입력 : 2020년04월15일 22:46

최종수정 : 2020년04월15일 22: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만3388명 중 18만412명 투표해 68.5%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15일 실시된 제21회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2위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후 6시 현재 잠정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세종시는 총 26만 3388명의 유권자 중 18만 412명이 투표해 68.5%로 전국에서 울산(68.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세종시가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은 젊은 층이 많은데다가 여당은 정치신인을 내세우고 야당은 중견급 정치인을 내세워 관심을 끈 것이 투표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68.5%의 투표율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사진=뉴스핌DB] 2020.04.15 goongeen@newspim.com

전국적으로는 4399만 4247명 유권자 중 2912만 7637명이 투표해 66.2%의 투표율을 보였다.

세종시는 지난 10~11일 실시한 사전투표에서 32.37%의 투표율로 전남(35.77%)과 전북(34.75%)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나 이날 실제 선거에서 분발해 2위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세종시는 낮은 투표율로 시작했다. 오전 9시 7%로 중위권에 속해 있었으나 오후 1시 사전투표가 합산되면서 53.4%로 전남과 전북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세종시는 시간이 지날수록 투표율이 올라 오후 4시에는 62.3%로 2위인 전북(62.5%)을 0.2%p 차이로 바싹 추격했고, 오후 5시에는 64.9%를 기록하며 전북(64.5%)을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다.

4.15총선에서 4399만4247명 중 2912만 8042명이 투표해 66.2%의 점정 투표율을 기록했다.[자료=선관위] 2020.04.12 goongeen@newspim.com

막판에 가속을 받은 세종시 투표율은 마감 직전 전남과 전북은 제쳤으나 역시 막판에 분발한 복병 울산(68.6%)이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2위로 밀렸다.

세종시는 출범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항상 상위권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59.2%로 전국 1위,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63.5%로 2위를 차지했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62.7% 투표율로 전국 3위를 차지했고, 지난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는 사전투표율 34.48%로 전국 1위와 종합투표율 80.7%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전국 총선 투표율 66.2%는 지난 2000년 16대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지난 16대때는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의 투표율을 보였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송미령 "美 쌀 수입 쿼터 조정 불가능"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미국산 쌀 수입 쿼터 조정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미국이 요구하면 수입 쌀 쿼터를 우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지' 묻는 강명구 국민의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외통위 국감에 출석해 쌀 수입과 관련해 국가별 쿼터를 늘릴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 yooksa@newspim.com 이에 강 의원은 "정부에서 지금까지 쌀과 소고기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시장 개방이 전혀 없다고 계속 얘기해 오는데 이상하게 외교부 장관은 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대미 협상팀으로부터 쌀 쿼터가 조정될 수 있다는 논의를 들은 적 있냐"고 물었다. 송 장관은 "국가별 쿼터는 저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며 "쌀과 소고기는 처음부터 레드라인(한계선)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농식품부가 패싱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중국으로 수출이 막힌 미국산 대두를 한국이 추가 수입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의에는 "미·중 간 이야기에서 아마 추측을 한 것 아닌가"싶다며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외교부 장관과 관련된 얘기가 꽤 있는데 이번 관세 협상에서 쌀 추가 개방은 없다는 건 명확한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송 장관은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여러 얘기를 했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고, 공식적인 협의에서는 논의가 안 된 걸로 알고 있다"며 "쌀 추가 개방이 없다는 이재명 정부의 원칙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plum@newspim.com 2025-10-28 12:05
사진
북한, 어제 서해상 순항미사일 도발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8일 해상에서 함대지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미사일총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 발사돼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초(2시간 10분) 간 비행해 표적을 소멸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8일 서해상에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도발을 한 사실을 알리면서 29일 공개한 사진.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9 yjlee@newspim.com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참관하지 않았고 북한군 최고 간부 중 하나인 박전청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겸 비서인 박정천과 김정식 당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 총국장 등이 현장을 지켜본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번 도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김정은과 만나겠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김정은은 지난 24일 6.25참전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를 방문한 이후 나흘째 공개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관영 매체들도 트럼프의 제안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상황을 평양 선전매체들의 보도가 나올때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미사일 도발을 참관한 박정천은 "전쟁억제 수단들의 적용 공간을 부단히 확대해나갈 데 대한 당 중앙의 전략적 기도대로 우리 핵 무력을 실용화하는 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수반(김정은을 지칭)은 이미 강력한 공격력으로써 담보되는 억제력이 가장 완성된 전쟁 억제력이고 방위력이라고 정의했다"면서 "우리는 자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갱신해나가야 하며 특히 핵 전투태세를 부단히 벼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적인 사명이고 본분"이라고 말했다. 박정천은 5000톤급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와 강건호의 운용훈련과 무기체계 강습실태를 살펴본 것으로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yjlee@newspim.com 2025-10-29 06: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