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실업 및 소득 감소로 생계 위협을 받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사업비 3억원을 추가 확보, 특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울진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5000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해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근로자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코로나19 관련 전산작업 및 업무 보조, 환경정화 사업 등에 참여한다.
전찬걸 군수는 "특별 공공근로사업의 조기 시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사업장 감독과 참여자의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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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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