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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내수·고용·수출 3중고…정부 "선제적 대응방안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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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17일 '최근 경제동향 4월호' 발표
"수출 불확실성 증가로 실물경제 어려움 확대"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위축이 지속되면서 관련 고용지표가 크게 둔화되고 수출 불확실성이 증가해 실물경제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를 통해 "대외적으로는 각국 정부의 적극 대응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됐으나 미국·EU 등 주요국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실물지표가 악화되고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자료=기획재정부] 2020.04.17 204mkh@newspim.com

지난 2월 산업활동은 생산·지출 측면의 주요 지표가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생산은 광공업(3.8%↓), 서비스업(3.5%↓) 등이 모두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3.5%↓)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지출 또한 모두 감소했다. 소매판매(6%↓), 설비투자(4.8%↓), 건설투자(3.4%↓)에서 전부 감소했다.

수출은 조업일수 증가(전년동월대비 1.5일)에도 유가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2020년 3월 중 전년동월대비 0.2% 감소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3월 20억9000만 달러에서 올해 19억5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지난달 78.4로 전월대비 무려 18.5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경기실사지수(BSI) 또한 실적과 전망이 모두 하락했다. 지난달 제조업 BSI는 56으로 집계돼 전월대비 9p 하락했으며 전망지수 또한 54로 전월대비 15p 하락했다.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2020.04.17 204mkh@newspim.com

지난 3월 취업자수는 10년만에 역성자을 보였다.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19만5000명이 줄어들어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의 감소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4.2%로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 물가의 기조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도 0.7% 상승했다. 주택시장은 3월중 매매가격 상승폭이 확대(전월대비 0.2%↑)됐지만 전세가격 상승폭은 축소(0.02%↓)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조기극복을 위해 마련한 150조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엄중한 상황 인식 하에 민생경제·일자리 등 전방위적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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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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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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